기독교방송 기자·PD 등 5명은 FM개국을 준비하면서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유럽의 공영방송사를 둘러보았다.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의 공영방송들의 운영실태와 방송체제를 보고 온 민경중기자의 글을 싣는다.유럽에서 라디오는 결코 찬밥신세가 아니다. 유럽의 라디오방송들은 미디어로서 한 분야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. 영상분야에서의 뉴미디어 출현과 관계없이 독